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5권 주해
  • 열녀도 제5권
  • 이부투수(二婦投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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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투수(二婦投水)


5 : 31ㄱ

二婦投水

5 : 31ㄴ

朴氏龍宮縣人 幼學安康巌妻也 夫歿終身 不食肉不輟哭 壬辰倭亂 與幼學秦宗緒妻黃氏恐污於賊 俱投水而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박시 뇽궁현 주001)
뇽궁현:
용궁현(龍宮縣).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
사이니 유 안태암의 안해라 지아비 주그매 죵신토록 고기 먹디 아니고 우롬 주002)
우롬:
울음.
을 그치디 아니더니 임진왜난의 유 진종셔의 안해 황시로 더브러 도적의게 더러일가 두려 주003)
더러일가 두려:
더럽힐까 두려워.
 믈에 뎌 죽다 금샹됴의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이부투수 - 두 여인이 물에 뛰어들다
박씨용궁현 사람이니, 유학 안태암(安康巌)의 아내다. 지아비가 죽자 일생 동안 고기를 먹지 않고,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임진왜란에 유학 진종서(秦宗緒)의 아내 황씨와 더불어, 도적에게 더럽힐까 두려워 하여, 함께 물에 빠져 죽었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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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뇽궁현:용궁현(龍宮縣).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
주002)
우롬:울음.
주003)
더러일가 두려:더럽힐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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