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7 : 12ㄱ

勿丹自刎

7 : 12ㄴ

良女勿丹海州人驛吏吳靈龍女也爲倭賊所執固拒不從自刎而死今上朝㫌門

냥녀 믈단이  ^주001)

：

해주(海州).

사이니 역니 ^주002)

역니：

역리(驛吏). 역참(驛站)에 딸린 이속(吏屬)으로서 왕명의 전달, 관물의 수송, 사신 왕래와 지방사행(地方使行)에 따른 영송(迎送)과 지공(支供) 등의 역역(驛役)을 맡았다. 세습되었으며 신분은 일반적으로 낮았다.

오운룡의 이라 왜적의 자피인 배 되여 구디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코 스스로 목 딜러 죽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물단자문 - 물단이 스스로 목을 찌르다

양녀 물단(勿丹)은 해주 사람이니, 역리 오운룡(吳靈龍)의 딸이다. 왜적에게 잡힌 바 되어 굳게 거부하다가 좇지 아니하고,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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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2): 역니：역리(驛吏). 역참(驛站)에 딸린 이속(吏屬)으로서 왕명의 전달, 관물의 수송, 사신 왕래와 지방사행(地方使行)에 따른 영송(迎送)과 지공(支供) 등의 역역(驛役)을 맡았다. 세습되었으며 신분은 일반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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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