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사견할고(士堅割股)
메뉴닫기 메뉴열기

사견할고(士堅割股)


8 : 51ㄱ

士堅割股

8 : 51ㄴ

漕軍鄭士堅臨陂縣人事親誠孝母病割股肉以進卽愈父病又割股肉和藥以進得甦及歿善居喪事庶母無異生母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조군 뎡견은 님피현 사이라 어버이 셤김을 셩효더니 엄미 병 들거 다리고기 버혀  드리고 아비 병 들거  다리고기 버혀 약의 섯거  드려 도로 살믈 어덧니 믿 주그매 거상을 어딜이 고 셔모 셤김을 모의게 다이 업시 더라 주001)
모의게서 다이 업시 더라:
생모와 다름이 없게 하더라. ‘-의게서’는 비교를 드러내는 조사로 볼 수 있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사견할고 - 정사견이 다릿살을 베다
조군 정사견은 임피현 사람이다. 어버이 섬김을 효성스럽게 하더니, 어미 병 들거늘 다리고기를 베어 드리고, 아비 병 들거늘 또 다리고기를 베어 약에 섞어 드려 다시 살게 했다. 이어 돌아가매 상례를 훌륭하게 하고, 서모 섬김을 생모와 다름이 없이 하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모의게서 다이 업시 더라:생모와 다름이 없게 하더라. ‘-의게서’는 비교를 드러내는 조사로 볼 수 있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