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사자활부(四子活父)
사자활부(四子活父)
7 : 36ㄱ
四子活父7 : 36ㄴ
校生 주001) 교생(校生)：
각 고을의 향교에서 공부하는 사람. 성균관이나 사부학당의 학생과 대비되는 이름이다. 향교에서 유학을 공부하고 문묘의 제사를 받드는 기능을 맡았기 때문에 군역을 면제받는 등의 혜택을 누린다. 교생은 본디 양반이면 누구나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조선 초기의 향교는 관학의 초등 과정에 값하는 성격을 띠었으므로 주로 양반의 자제들이 교생이 되었다.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교 곽결과 곽쳥과 곽형과 곽호는 주002) 뇽궁현 사이니 그 아비 왜적의게 자핀 배 되여 결이 세 아 리고 슬피 빈대 그 아비 시러곰 면고 네 아리 다 주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교과 곽결과 곽쳥과 곽형과 곽호는：
교생 곽결과 곽청과 곽형과 곽호는. ‘ㆍ’의 변동으로 근대어로 오면서 ‘교〉교생(校生)’으로 적힌다.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사자활부 - 네 아들이 아버지를 살리다
교생 곽결과 곽청과 곽형과 곽호는 용궁현 사람이다. 그 아비가 왜적에게 잡혔는데, 곽결이 세 아우를 데리고 슬프게 빌어서 아비의 죽음을 면하고 네 아들은 다 죽었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