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5 : 81ㄱ

彦沈斷指

5 : 81ㄴ

定虜衛崔彦沈水原府人其父中惡氣絶斷指流血于口復甦昭敬大王朝㫌門

뎡노위 최언팀은 슈원부 사이라 그 아비 듕악야 ^주001)

그 아비 듕악야：

그 아비가 심한 병에 걸려.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듕악〉즁악〉중악(中惡)’으로 소리가 단순화되었다.

긔졀거 손가락을 버혀 피 이븨 흘리니 다시 사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언침단지 - 최언침이 손가락을 끊다

정노위 최언침은 수원부 사람이다. 그 아비가 모진 병에 걸려 기절하였거늘 손가락을 베어 피를 입에 흘려서 다시 살았더라. 소경대왕 선조 때 정문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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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1): 그 아비 듕악야：그 아비가 심한 병에 걸려.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듕악〉즁악〉중악(中惡)’으로 소리가 단순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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