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5권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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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간입화(承幹入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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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간입화(承幹入火)


5 : 8ㄱ

承幹入火

5 : 8ㄴ

直長李承幹扶安縣人 母白氏八十四一日家失火母老病不能出承幹投入烈焰中以身翼蔽其子光春突入俱負以出母及承幹皆燋爛而死 恭憲大王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딕댱 니승간은 부안현 사이니 어미 시 나히 여네히라  지비 블나니 어미 노병으로 능히 나디 몯하거 승간이 블 가온 어드러 모로 리왇더니 주001)
리왇더니:
가리었더니. 기본형은 ‘리오다’인데, 과거의 선어말어미 ‘-앗-’과 과거회상의 선어말어미 ‘-더-’와 설명형 연결어미 ‘-니’가 통합된 것이다. ¶隔리올 격 遮 리올 챠〈신증유합 하 : 26〉.
그 아 광츈이 라드러 다 져 나다 어미와 승간이 다 데어 주그니라 공헌대왕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승간입화 - 이승간이 불에 뛰어들다
직장 이승간은 부안현 사람이다. 어미 백씨 나이가 여든넷이라. 하루는 집에 불이 나서 어미가 노병(老病)으로 나오지 못하거늘 승간이 불 가운데로 뛰어들어 몸으로써 가리었더라. 그 아들 광춘이 달려들어 다 업어 나왔으나 어미와 승간은 둘 다 데어서 죽었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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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리왇더니:가리었더니. 기본형은 ‘리오다’인데, 과거의 선어말어미 ‘-앗-’과 과거회상의 선어말어미 ‘-더-’와 설명형 연결어미 ‘-니’가 통합된 것이다. ¶隔리올 격 遮 리올 챠〈신증유합 하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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