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김씨집상(金氏執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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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집상(金氏執喪)


7 : 49ㄱ

金氏執喪

7 : 49ㄴ

贈貞敬夫人金氏金山郡人 贈左贊成裴仁範妻也 父歿喪祭盡誠哀痛過節三年枕苫不脫衰服夫喪哀毁滅性鄕人嘆服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증뎡경부인 김시 김산군 사이니 증좌찬셩(셔) 인범의 안해라 아비 주그매 상의 졔 졍셩을 다며 슬허 셜워기 녜졀의 넘게 고 삼년을 거적글 볘고 최복글 벋디 아니더라 주001)
최복글 벋디 아니더라:
상복을 벗지 않더라. ‘최복(衰服)’이란, 아들이 부모, 조부모의 상중에 입는 상복을 가리킨다.
지아븨 상의 슬허 샹훼야 주그니 일향 사이 탄복더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씨집상 - 김씨가 상례를 치르다
증정경부인 김씨는 김산군 사람이다. 증좌찬성 배인범의 아내이다. 아비가 돌아가매 장례를 정성으로 모시고, 슬퍼 애통하기를 예절에 넘게 하며, 삼 년 동안 거적을 베고 상복을 벗지 않았다. 지아비의 초상에 슬퍼 애통하다가 죽으니, 마을 사람들이 탄복하였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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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최복글 벋디 아니더라:상복을 벗지 않더라. ‘최복(衰服)’이란, 아들이 부모, 조부모의 상중에 입는 상복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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