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임훤여묘(林萱廬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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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훤여묘(林萱廬墓)


7 : 10ㄱ

林萱廬墓

7 : 10ㄴ

幼學林萱靑陽縣人六歲常侍祖父見其父親執甘旨隨而助之及長事親誠孝母喪廬墓啜粥三年不食鹽菜一不到家父歿一如前喪晨昏拜墓雨雪不廢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유 님훤은 쳥양현 사이라 여 설에 샹해 할아비 뫼셔이셔 그 아비 친히 며 맛난 거 잡드러 양 보고 조차 돕더니 믿 크매 어버이 셤김을 졍셩과 효도더라 어믜 상애 분묘의 녀막고 쥭 마시기 삼년을 여 소곰과 흘 먹디 아니코  적도 지븨 니디 아니다 아비 주그매 티 젼상티 여 새배며 어을메 분묘애 뵈읍기 눈비에도 폐티 아니더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임훤여묘 - 임훤이 여묘에서 살다
유학 임훤은 청양현 사람이다. 여섯 살에 늘 할아버지를 모시고 있어 그 아버지가 몸소 달며 맛난 것을 가려서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도왔다. 이어 자라서 어버이 섬김을 정성과 효도를 하였다. 어머니가 돌아가매 상례를 모시고 시묘를 하며 죽 마시기를 삼 년 동안 하여 소금과 나물을 먹지 않고 한 번도 집에 가지 않았다. 아버지가 돌아가매 한결같이 앞선 상례와 같이 하며 새벽과 저녁에 무덤에 가 뵈옵기를 눈비가 와도 멈추지 않았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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