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옥진성효(玉進誠孝)
옥진성효(玉進誠孝)
8 : 63ㄱ
玉進誠孝8 : 63ㄴ
內奴玉進永興府人 父年九十有狂疾玉進不離左右救護多方及歿哀毁骨立葬祭以禮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노 옥진이 영흥부 사이라 주001) 아비 나히 아에 미친병이 잇거 옥진이 좌우에 나디 아니여 구호 만히 며 밋 죽그매 셜워 여위여 만 셧고 영장과 졔 녜로 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노 옥진이 영흥부 사이라：
내노(內奴) 옥진이는 영흥부 사람이다. 내노란 고려와 조선 시대 궁중에 속하여 궁중의 공역이나 내구의 잡역 따위를 맡아보던 노비를 말한다. 각 관서에 속한 노비들은 시노라 한다.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옥진성효 - 옥진이 지성으로 효도하다
내노 옥진이는 영흥부 사람이다. 아비의 나이 아흔에 미친병이 들었거늘, 옥진이 좌우를 떠나지 않고 여러 가지로 구호를 하였으나 곧 돌아가매 서러워 애통하여 뼈만 남고, 장례와 제사를 예법대로 치렀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