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학수성효(鶴守誠孝)
메뉴닫기 메뉴열기

학수성효(鶴守誠孝)


8 : 47ㄱ

鶴守誠孝

8 : 47ㄴ

庶人金鶴守忠州人天性至孝父母及繼母喪皆居廬祭祀盡誠服闋猶不還家乃曰亡親在野何以家爲哀痛無異初終朝夕省墳而哭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샹인 김학 튱 사이라 텬셩이 지극 오 부모와 계모 거상에 다 시묘고 졔에 졍셩을 다고 거상을 버 오히려 집의 도라오디 아니여 닐오 주근 어버이 들헤 이시니 엇디 집의 가리오 고 슬허 셜워호믈 초상이나 다디 아니여 됴셕에 분묘 뵈고 주001)
됴셕에 분묘 뵈고:
아침과 저녁으로 산소에 가 뵙고.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됴셕〉죠셕〉조석(朝夕)’으로 소리가 단순화되었다.
우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학수성효 - 김학수가 지성으로 효도하다
서인 김학수는 충주 사람이다. 천성이 지극한 효자요, 부모와 계모의 거상에 다 시묘고, 제사에 정성을 다하고 상복을 벗고도 오히려 집에 돌아가지 않았다. 말하기를, 죽은 어버이가 들에 계시니 어찌 집에 가리오 하고, 슬피 서러워함을 초상이나 같게 하고, 조석으로 무덤에 가 뵙고 울었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됴셕에 분묘 뵈고:아침과 저녁으로 산소에 가 뵙고. 구개음화와 단모음화를 거치면서 ‘됴셕〉죠셕〉조석(朝夕)’으로 소리가 단순화되었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