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여술수상(汝述守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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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술수상(汝述守喪)


8 : 68ㄱ

汝述守喪

8 : 68ㄴ

寺奴韓汝述興海郡人 父喪三年不出門外不飮酒祭盡其誠 昭敬大王昇遐服喪三年孝養老母終始不怠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시로 한여슐은 흥군 사이라 아븨 거상의 삼년을 문밧 나디 아니고 주001)
문밧 나디 아니고:
문밖에 나가지 않고. ‘밧’는 기역 종성체언 ‘밧ㄱ’에 부사격 조사 ‘-의’가 통합된 형이다. 이렇게 시옷을 종성으로 하는 낱말은 대개 기역 곡용체언이 된다.
술을 마시디 아니고 졔매 그 졍셩을 다 더라 쇼경대왕 업스심애 삼년을 거상 닙고 늘근 어미 효양호믈 죵시예 게을리 아니더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여술수상 - 한여술이 상례를 지키다
시노 한여술은 흥해군 사람이다. 아비 상례에 삼 년을 문밖으로 나가지 않으며 술을 마시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모셨더라. 소경대왕 선조의 국상에 삼 년을 복상하고, 늙은 어미 모시기를 변함이 없이 게을리 아니하였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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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문밧 나디 아니고:문밖에 나가지 않고. ‘밧’는 기역 종성체언 ‘밧ㄱ’에 부사격 조사 ‘-의’가 통합된 형이다. 이렇게 시옷을 종성으로 하는 낱말은 대개 기역 곡용체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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