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5권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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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열단지(汝說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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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열단지(汝說斷指)


5 : 14ㄱ

汝說斷指

5 : 14ㄴ

進士韓汝說楊根郡人 事親誠孝母病斷指以進居憂過哀而死 恭憲大王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진사 한여열은 양근군 사이라 주001)
양근군 사이라:
양평군 사람이다. 양근군(楊根郡)은 두물머리라 하여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수하는 곳이기에 생긴 고장이다. 본디는 양근(楊斤)이라 하였다.
어버이 셤기믈 셩효더니 어믜 병의 손가락 버혀 받고 거상 니버실 제 주002)
거상 니버실 제:
거상(居喪) 입었을 때. 상복을 입었을 때. 거상은 상중(喪中)에 있다는 말이지만, ‘상복(喪服)’을 이르기도 한다. ‘니버실’은 ‘닙-(입다의 어간)+어실(었을)’이며, 지금도 ‘옷 입다’를 [오딥따]보다 [온닙따]로 발음하는 사람이 많다.
너무 셜워다가 주그니라 공헌대왕됴의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여열단지 - 한여열이 손가락을 끊다
진사 한여열은 양근군 사람이다. 어버이 섬김을 정성과 효도로 하였다. 어미가 병에 걸리매 손가락을 잘라 드리고, 상을 당하였을 때 너무 서러워하다가 죽었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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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양근군 사이라:양평군 사람이다. 양근군(楊根郡)은 두물머리라 하여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수하는 곳이기에 생긴 고장이다. 본디는 양근(楊斤)이라 하였다.
주002)
거상 니버실 제:거상(居喪) 입었을 때. 상복을 입었을 때. 거상은 상중(喪中)에 있다는 말이지만, ‘상복(喪服)’을 이르기도 한다. ‘니버실’은 ‘닙-(입다의 어간)+어실(었을)’이며, 지금도 ‘옷 입다’를 [오딥따]보다 [온닙따]로 발음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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