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일린성효(一麟誠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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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린성효(一麟誠孝)


8 : 26ㄱ

一麟誠孝

8 : 26ㄴ

甲士嚴一麟安邊府人事父至誠旣歿哀毁過制啜粥三年以三歲喪母未及服喪又追服三年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갑 엄일닌은 안변부 사이라 아비 셤기믈 지셩으로 더니 이믜 주그매 슬피 셜워기 법에 넘게 야 쥭 먹기 삼년을 다 세 설의 어미 주거 미처 거상을 닙디 몯므로  미조차 삼년을 닙다 주001)
미조차 삼년을 닙다:
뒤이어 삼 년을 복상하다. ‘미조차’의 기본형은 ‘미좇다’인데, 부사형 어미와 통합된 것이다. 현대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 ¶追 미조 씨니〈월인석보 어제 서 : 16〉.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일린성효 - 엄일린이 지성으로 효도하다
갑사 엄일린은 안변부 사람이다. 아비 섬김을 지성으로 하였더니, 이미 죽으매 슬피 서러워하기를 예법에 넘게 하여 죽 먹기를 삼 년 동안 하였다. 세 살에 어미 돌아가고 이어 상례를 못하였으므로 뒤이어 삼 년을 복상하였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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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미조차 삼년을 닙다:뒤이어 삼 년을 복상하다. ‘미조차’의 기본형은 ‘미좇다’인데, 부사형 어미와 통합된 것이다. 현대어에서는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 ¶追 미조 씨니〈월인석보 어제 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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