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귀남단지(貴男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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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남단지(貴男斷指)


8 : 42ㄱ

貴男斷指

8 : 42ㄴ

鄕吏李貴男寧邊府人 事親至誠父歿葬祭以禮啜粥三年母病斷指和藥以進絶而復甦翌日乃死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향니 니귀남은 녕변부 사이라 어버이 셤기기 지셩으로 더니 아비 주그매 영장과 졔 녜로 고 쥭 먹기 삼년을 다 어믜 병의 손가락글 그처 약의  나오니 긔졀엳다가 다시 사랃더니 주001)
사랃더니:
살았더니.
이날 이예 죽다 주002)
이날 이예 죽다:
다음 날에 바로 죽었다. ‘이예’는 ‘이어’의 오기일 것으로 보인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귀남단지 - 이귀남이 손가락을 끊다
향리 이귀남은 영변부 사람이다. 어버이 섬김을 지성으로 하더니, 아비 죽으매 장례와 제례를 예절로써 하고, 죽 먹기를 삼 년 동안 하였다. 어미 병에 손가락을 잘라 약에 타서 드리니 기절하였다 다시 살아났다. 이튿날 곧 죽었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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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사랃더니:살았더니.
주002)
이날 이예 죽다:다음 날에 바로 죽었다. ‘이예’는 ‘이어’의 오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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