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회근성효(懷瑾誠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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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근성효(懷瑾誠孝)


7 : 26ㄱ

懷瑾誠孝

7 : 26ㄴ

進士金懷瑾淳昌郡人天性至孝事偏母盡誠及歿哀毁踰禮不脫衰麻朝夕拜墓雨雪不廢三年泣血未嘗見齒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진 김회근은 슌챵군 사이니 텬셩이 지극히 효도롭더니 어미 셤교 졍셩을 극진히 더니 밋 죽거 슬허 여우기를 녜예 넘게 고 상복을 벗디 아니고 됴셕애 분묘애 절기 비며 눈이라도 폐티 아니고 삼년을 눈믈이 피나 우러 일즉 니 내디 아니더라 주001)
니 내디 아니더라:
이를 보이지 않더라. 즐거울 때도 결코 웃음을 보이지 않았다. 몸과 마음을 항상 경건하게 하고 비통함을 보였다는 말이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회근성효 - 김회근이 지성으로 효도하다
진사 김회근은 순창군 사람이다. 천성이 효성스러워 어미를 섬기되 정성을 극진히 하였다. 이어 돌아가거늘 슬퍼함에 야윌 정도로 예절에 넘게 하고, 상복을 벗지 아니하고, 조석으로 무덤에 성묘하기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멈추지 않고, 삼 년을 눈물이 피나듯 울었고, 일찍이 이를 보이지 아니하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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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 내디 아니더라:이를 보이지 않더라. 즐거울 때도 결코 웃음을 보이지 않았다. 몸과 마음을 항상 경건하게 하고 비통함을 보였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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