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화할비 - 규화가 볼깃살을 베다
규화는 길주 사람으로 양인 장처운의 딸이다. 어미 병들었을 때 의원이 말하기를, 친자식의 피와 살을 먹으면 즉시 좋아질 것이다 하니, 그때 규화가 나이 아홉 살인데 그 말을 듣고 즉시 엎드려 사람에게 부탁해서 자신의 볼기를 베어달라고 매우 간절하게 부탁하였다. 드디어 조금 베어 드리니 병이 즉시 좋아졌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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