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응서단지(應瑞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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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서단지(應瑞斷指)


7 : 85ㄱ

應瑞斷指

7 : 85ㄴ

張應瑞襄陽府人 年十六其母以瘟疫死父又病劇應瑞斷指出血和藥以進病卽愈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댱응셔는 양양부 사이라 나히 열여스세 그 어미 시병으로 죽고 주001)
그 어미 시병으로 죽고:
그 어미는 유행병으로 죽고. ‘시병(時病)’이라 함은 일종의 돌림병이다. 말하자면 전염병이라고 보아야 한다. ‘어미’ 뒤에 ‘영형태(∅)’의 주격조사가 있다. 주격조사 ‘-이’가 모음으로 끝난 말 뒤에 쓰이던 딴이(ㅣ)의 모습이다.
아비  병이 극거 응셰 손가락을 버혀 피내여 약의  받오니 병이 즉시 됴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응서단지 - 장응서가 손가락을 끊다
장응서는 양양부 사람이다. 나이 열여섯에 그 어미가 전염병으로 죽고, 아비 또 병이 위독하거늘 장응서는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어 약에 넣어 드리니 병이 즉시 좋아졌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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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그 어미 시병으로 죽고:그 어미는 유행병으로 죽고. ‘시병(時病)’이라 함은 일종의 돌림병이다. 말하자면 전염병이라고 보아야 한다. ‘어미’ 뒤에 ‘영형태(∅)’의 주격조사가 있다. 주격조사 ‘-이’가 모음으로 끝난 말 뒤에 쓰이던 딴이(ㅣ)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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