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련단지 - 최련이 손가락을 끊다
장사랑 주003) 장사랑(將仕郞): 조선시대 종9품 동반(東班) 문관에게 주던 말직 품계. 종8품 승사랑, 정9품 종사랑 밑이다.
최련은 삼척부 사람이다. 효행이 순수하고 지극하더니 어미 나이 일흔에 중한 병에 걸려 오래 기절하였거늘 최련이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어 약에 넣어 드렸더니 즉시 다시 살아 네 해를 연장하여 살다 돌아갔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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