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5권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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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생추복(逗生追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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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생추복(逗生追服)


5 : 59ㄱ

逗生追服

5 : 59ㄴ

幼學徐逗生利川府人 生五歲喪父十七歲丁母憂 주001)
정모우(丁母憂):
어머니의 상(喪)을 당함. 언해문에서는 ‘어믜 거상을 만나’라고 언해하였다. 바로 윗 편에 나오는 ‘정내간(丁內艱)’과 같은 뜻이다.
三年喪祭極盡其誠又追服父喪廬墓三年 昭敬大王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유 셔두은 니쳔부 사이라 난디 다 예 아비 죽고 열닐급 예 어믜 거상을 만나 삼년 상와 졔 그 졍셩을 극진히 고  조초 아븨 거상을 니버 무덤의 집지어 잇 주002)
집지어 잇:
집 지어 머물기를. ‘잇’의 기본형은 ‘잇다’인데, 여기에 습관의 명사형어미 ‘-기’가 통합된 형이다. ‘잇’의 합용병서 ‘-’의 시옷은 윗말의 받침이 아랫말에 연철되어 굳어진 형태로 보인다.
삼년을 다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두생추복 - 서두생이 잇달아 상복을 입다
유학 서두생은 이천부 사람이다. 태어난 지 다섯 해에 아비가 죽고, 열일곱 해에 어미의 상을 당하매 삼 년의 상례와 제례를 그 정성을 극진히 하여 지내고, 또 잇달아 아비의 상을 당하매 무덤 곁에 집을 지어 살기를 삼 년 동안 하였더라. 소경대왕 선조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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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정모우(丁母憂):어머니의 상(喪)을 당함. 언해문에서는 ‘어믜 거상을 만나’라고 언해하였다. 바로 윗 편에 나오는 ‘정내간(丁內艱)’과 같은 뜻이다.
주002)
집지어 잇:집 지어 머물기를. ‘잇’의 기본형은 ‘잇다’인데, 여기에 습관의 명사형어미 ‘-기’가 통합된 형이다. ‘잇’의 합용병서 ‘-’의 시옷은 윗말의 받침이 아랫말에 연철되어 굳어진 형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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