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김담상분(金譚嘗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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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담상분(金譚嘗糞)


7 : 61ㄱ

金譚嘗糞

7 : 61ㄴ

金譚江陵府人奉親不違其志親病嘗糞及歿啜粥居廬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담은 강능부 사이라 어버이 뫼셔 주001)
뫼셔:
모시어. ‘모시다’의 옛말은 ‘뫼시다’였다.
그 들 어긜읏디 아니고 주002)
그 들 어긜읏디 아니고:
그 뜻을 어기지 않고. ‘어긜읏디’는 ‘어긋나게 하지’의 뜻이며, 중세국어에는 ‘어긔릋다, 어긔맃다, 어긔으릋다, 어글우치다, 어글웇다, 어귀맃다, 어글츠다, 어긔치다’ 등 다양한 표기로 나타난다.
어버이 병들거 을 맛보고 죽거 쥭만 먹고 시묘사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담상분 - 김담이 어버이 똥을 맛보다
김담은 강릉부 사람이다. 어버이를 모셔 그 뜻을 어기지 않고, 어버이 병들거늘 똥을 맛보았는데 곧 돌아갔으니, 죽만 먹고 시묘를 살았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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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뫼셔:모시어. ‘모시다’의 옛말은 ‘뫼시다’였다.
주002)
그 들 어긜읏디 아니고:그 뜻을 어기지 않고. ‘어긜읏디’는 ‘어긋나게 하지’의 뜻이며, 중세국어에는 ‘어긔릋다, 어긔맃다, 어긔으릋다, 어글우치다, 어글웇다, 어귀맃다, 어글츠다, 어긔치다’ 등 다양한 표기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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