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6권 주해
  • 효자도 제6권
  • 김합구모(金韐救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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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합구모(金韐救母)


6 : 87ㄱ

金韐救母

6 : 87ㄴ

別坐金韐京都人事母誠孝壬辰倭亂避賊山中賊將害其母韐挺身救母被害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별좌 김합은 셔울 사이니 어미 셤기믈 셩효더니 임진왜난의 도적글 산듕의 피엳더니 도적기 쟝 그 어미 해려 거 합이 모 텨 어미 구다가 주001)
모 텨 어미 구다가:
몸을 던져 어미를 구하려다. ‘텨’의 기본형은 ‘티다’인데, 여기에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된 형이다. 구개음화를 거치면서 ‘티다〉빼치다’로 소리가 변동하였다. 앞에서는 ‘야’로 언해한 바 있다.
해호믈 니브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합구모 - 김합이 어머니를 구하다
별좌 김합은 서울 사람이다. 어미 섬김을 정성과 효도로 하더니, 임진왜란에 왜적을 산중으로 피하였더라. 왜적이 장차 그 어미를 해치고자 하거늘 김합이 몸을 던져 어미를 구하다가 해함을 당하였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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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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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텨 어미 구다가:몸을 던져 어미를 구하려다. ‘텨’의 기본형은 ‘티다’인데, 여기에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된 형이다. 구개음화를 거치면서 ‘티다〉빼치다’로 소리가 변동하였다. 앞에서는 ‘야’로 언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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