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5 : 27ㄱ

思敬嘗糞

5 : 27ㄴ

宋思敬鏡城府人父母病皆嘗糞及歿泣血三年啜粥終喪不食蔬果恭憲大王朝㫌門

송경은 경셩부 사이라 부뫼 병의 다 을 맏보고 믿 주그매 피나 울기 ^주001)

피나 울기：

피나듯 울면서 곡하기를. 원문의 ‘읍혈(泣血)’을 언해한 말이다.

삼년을 고 쥭만 마셔 상 되  과실을 먹디 아니더라 공헌대왕됴애 졍문시니라

사경상분 - 송사경이 똥맛을 보다

송사경은 경성부 사람이다. 부모가 병에 걸렸거늘 모두 똥맛을 보았고, 이어 돌아가매 피나듯이 울기를 삼 년 하고 죽만 마셔 상례를 마치되, 나물과 과일을 먹지 아니 하였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