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춘복단지(春福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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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복단지(春福斷指)


8 : 48ㄱ

春福斷指

8 : 48ㄴ

庶人白春福德山縣人孝性出天父病劇百藥無效斷指出血和藥以進病卽愈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샹 츈복은 덕산현 사이라 주001)
샹 츈복은 덕산현 사이라:
상인(常人) 백춘복은 덕산현의 사람이다. ‘샹’의 반치음이 근대어 초기까지 한자음에서 쓰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인은 ‘상(常) 사람’ 즉 ‘평민(平民)’을 이르던 말이니, ‘서인(庶人)’과 같은 말이다.
효셩이 텬셩의 나 아 병이 극여 온갇 약기 효험 업거 손가락을 베혀 피 내여 약에  받오니 병이 즉시 됴흐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춘복단지 - 백춘복이 손가락을 끊다
서인 백춘복은 덕산현 사람이다. 효성이 천성적으로 드러나 아비 병이 위독하므로 온갖 약이 효험이 없거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어 약에 타 드리니, 병이 즉시 좋아졌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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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샹 츈복은 덕산현 사이라:상인(常人) 백춘복은 덕산현의 사람이다. ‘샹’의 반치음이 근대어 초기까지 한자음에서 쓰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인은 ‘상(常) 사람’ 즉 ‘평민(平民)’을 이르던 말이니, ‘서인(庶人)’과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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