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포시 - 유영이 어머니 주검을 안다
진사
유영은 나주 사람이다.
정유왜란 주002) 정유왜란(丁酉倭亂): 선조 30년(1597)에 제2차 왜적의 침입. 흔히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 한다. 이듬해 1598년에 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에서 승리하면서 전사하고, 왜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죽어 7년의 왜란은 끝이 난다.
에 도적이 그 어미를 죽이거늘 유영이 크게 부르짖어 어미를 안으니 오른팔을 베어 죽였다. 유영의 팔이 오히려 어미의 주검(시체)을 안고 있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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