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단지 - 김우한이 손가락을 끊다
별시위 주002) 별시위(別侍衛): 태종 즉위년(1400)에 고려 말엽의 성중관(成衆官)을 없애는 대신 세운 국왕의 친위병. 뒤에 위병(衛兵)으로 바뀌었다. 정원은 세종 1년(1419)에 200인에서 세조 4년(1458)에는 5천 명으로 늘어났다. 주로 양반의 자제들로 구성되는 별단의 친위부대였다.
김우한은 의주부 사람이다. 어미가 병에 걸렸거늘 손가락을 잘라 〈병이 좋아졌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