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6 : 84ㄱ

梅花自縊

6 : 84ㄴ

良女梅花昆陽郡人正兵文日龍妻也倭賊殺其夫即自縊而死今上朝㫌門

냥녀 홰 곤양군 ^주001)

곤양군(昆陽郡)：

경상남도 사천 지역의 옛 지명.

사이니 졍병 문일뇽의 쳬라 ^주002)

쳬라：

쳐(妻)+ㅣ(서술격조사) +라(서술형 종결어미).

왜적이 그 지아비 주겨 즉시 스스로 목 라 죽다 금 상됴애 졍문시니라

매화자액 - 매화가 스스로 목을 매다

양녀 매화(梅花)는 곤양군 사람이니, 정병 문일룡(文日龍)의 처다. 왜적이 그 지아비를 죽이니, 즉시 스스로 목을 졸라 죽었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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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