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8권 주해
  • 효자도 제8권
  • 영금단지(聆金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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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단지(聆金斷指)


8 : 73ㄱ

聆金斷指

8 : 73ㄴ

私奴金聆金京都人 孝誠出天養親必具酒肉父病斷兩指出血以進病卽愈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노 김녕쇠는 셔울 사이라 주001)
노 김녕쇠는 셔울 사이라:
사노 김영쇠는 서울 사람이다. ‘녕쇠’는 한자의 음과 훈을 병용해 쓴 이름이다. ‘령쇠〉녕쇠〉영쇠’의 변천이다. 단단한 성품과 몸을 지니라는 염원을 이름에 담아 ‘쇠[金]’라는 말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졍셩과 효되 텬셩의 나더니 어버이 치 반시 술과 고기 초고 아비 병들거 두 손가락을 버혀 피내여 받오니 병이 즉시 됴흐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영금단지 - 김영쇠가 손가락을 끊다
사노 김영쇠는 서울 사람이다. 정성과 효성이 타고났더니, 어버이를 모시되 반드시 술과 고기를 갖추어 드렸다. 아비 병들거늘 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내어 드리니, 병이 즉시 좋아졌더라.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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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노 김녕쇠는 셔울 사이라:사노 김영쇠는 서울 사람이다. ‘녕쇠’는 한자의 음과 훈을 병용해 쓴 이름이다. ‘령쇠〉녕쇠〉영쇠’의 변천이다. 단단한 성품과 몸을 지니라는 염원을 이름에 담아 ‘쇠[金]’라는 말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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