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익창단지(益昌斷指)
익창단지(益昌斷指)
7 : 87ㄱ
益昌斷指7 : 87ㄴ
周益昌昌原府人事親誠孝父有病益昌嘗糞斷指和藥以進及歿居廬三年一不下家其弟得惡疾又斷指救活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쥬익챵은 챵원부 사이라 어버이 셤김애 졍셩도이 고 효도로이 더니 아비 병이 이시매 익챵이 을 맏보고 손가락을 버혀 약의 드리니라 믿 주그매 녀묘살이여 삼년에 적도 지븨 려가디 아니더라 그 아이 사오나온 병을 어덛거 손가락 버혀 구여 살오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익창단지 - 주익창이 손가락을 끊다
주익창은 창원부 사람이다. 어버이 섬김을 정성스럽고 효성스럽게 하였다. 아비 병이 깊어 주익창이 똥을 맛보고 손가락을 베어 약에 넣어 드렸다. 곧 돌아가매 시묘를 하여 삼 년 동안 한 번도 집에 내려가지 않았다. 그의 아우가 모진 병을 얻었거늘 또한 손가락을 베어 구하여 살렸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