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어미가 병이 위독하거늘. 큰어미라 함은 서자가 정실의 부인을 일컫는 이름이다. 단모음화와 구개음화를 거치면서 ‘뎍모〉젹모〉적모’가 된다. 구개음화란 구개음이 아닌 것이 이 모음의 영향을 받아 조음점이 소리가 나기 쉬운 조음 자리로 변함으로써 발음을 쉽게 내려는 발음 용이화의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도 북녘에서는 구개음화가 되지 않은 소리로 표준으로 삼고 있다.
뎍뫼 병이 극거:큰어미가 병이 위독하거늘. 큰어미라 함은 서자가 정실의 부인을 일컫는 이름이다. 단모음화와 구개음화를 거치면서 ‘뎍모〉젹모〉적모’가 된다. 구개음화란 구개음이 아닌 것이 이 모음의 영향을 받아 조음점이 소리가 나기 쉬운 조음 자리로 변함으로써 발음을 쉽게 내려는 발음 용이화의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아직도 북녘에서는 구개음화가 되지 않은 소리로 표준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