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7권 주해
  • 효자도 제7권
  • 김씨기천(金氏祈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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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기천(金氏祈天)


7 : 45ㄱ

金氏祈天

7 : 45ㄴ

金氏泰川縣人孝子金麟祥之女事父母舅姑極其誠孝母病不離床側不脫衣帶躬執湯藥祈天代命朝夕嘗糞及母歿不食鹽醬啜粥三年服闋之後設神位朝夕躬奠 今上朝 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시 태쳔현 사이니 효 김닌샹의 이라 부모와 싀아비 싀어미 셤기되 그 셩효 극진히 더니 어미 병들거 평상 겨 나디 아니며 옷 벋디 아니고 친히 약을 달히고 하 명 드러지라 빌며 됴셕의 을 맏보더니 어미 죽거 소곰 쟝도 먹디 아니고 쥭만 먹기 삼년을 고 거상 버슨 후에 신위 셜고 됴셕에 친히 졔더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씨기천 - 김씨가 하늘에 기도하다
김씨는 태천현 사람으로 효자 김인상의 딸이다. 부모와 시아비 시어미를 섬기되 그 정성과 효도를 극진히 하였다. 어미가 병들거늘 항상 곁에서 떠나지 않으며 옷과 허리띠를 벗지 않고, 친히 약을 달이며 하늘께 자신이 대신 아프게 해달라고 빌며, 조석에 어미의 똥맛을 보았지만 어미는 돌아갔다. 소금과 장을 먹지 않고 죽만 먹기를 삼 년 동안 하고, 상복을 벗은 뒤에도 신위를 차려 놓고 조석으로 친히 제를 올렸다. 금상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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