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5권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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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혼단지(鄭渾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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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단지(鄭渾斷指)


5 : 54ㄱ

鄭渾斷指

5 : 54ㄴ

幼學鄭渾鴻山縣人 其父惟河病劇渾斷指和藥以進病少愈及歿泣血三年 昭敬大王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유 뎡혼은 홍산현 사이니 그 아비 유해 병이 극엳거 주001)
병이 극엳거:
병이 극심(極甚/劇甚)하였거늘. 병이 매우 심하였거늘.
혼이 손락 베혀 약의  드리니 병이 져기 리니라 믿 주그매 피티 울기 삼년을 니라 쇼경대왕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정혼단지 - 정혼이 손가락을 끊다
유학 정혼은 홍산현 사람이다. 그 아비 정유하의 병이 심하였다. 정혼이 손가락을 베어 약에 타서 드리니 병이 조금 나아졌더라. 이어 돌아가매 피를 토하듯 울기를 삼 년을 하였더라. 소경대왕 선조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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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병이 극엳거:병이 극심(極甚/劇甚)하였거늘. 병이 매우 심하였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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