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2집(효자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효자도 제5권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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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운효우(林芸孝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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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운효우(林芸孝友)


5 : 13ㄱ

林芸孝友

5 : 13ㄴ

參奉林芸安陰縣人 學行及奉親居喪與兄薰無異薰不治家以妻孥托芸芸盡心護養不使餒之 恭憲大王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참봉 님운은 안음현 사이라 문이며 실과 믿 어버이 봉양며 거상호미 형으로 더브러 다미 업더라 훈이 집은 다스리디 아니매 쳐로 운의게 의탁니 운이 을 다여 완호고 주001)
완호고:
완호(完護)하고. 신변 안전을 해주고.
쳐셔 주002)
쳐셔:
길러서. 중세국어에서 ‘치다[養]’는 ‘봉양하다, 양육하다, 배양하다, 기르다, 사육하다’ 등 사람과 가축에 두루 쓰였는데, 현대국어에 와서 ‘가축을 사육하다’로 의미가 축소되었다.
여곰 주리미 업게 니라 공헌대왕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임운효우 - 임운이 효도하고 우애하다
참봉 임운은 안음현 사람이다. 학문과 행실이며 어버이 모시고 상을 치름이 형과 함께 다름이 없더라. 훈이 집을 다스리지 않고 처자식을 운에게 의탁하니 운이 마음을 다하여 완호(完護)하고 길러서 처자로 하여금 주림이 없게 하였더라. 공헌대왕 명종 때 정문을 내렸다.
Ⓒ 역자 | 정호완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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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완호고:완호(完護)하고. 신변 안전을 해주고.
주002)
쳐셔:길러서. 중세국어에서 ‘치다[養]’는 ‘봉양하다, 양육하다, 배양하다, 기르다, 사육하다’ 등 사람과 가축에 두루 쓰였는데, 현대국어에 와서 ‘가축을 사육하다’로 의미가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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