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5권 주해
  • 열녀도 제5권
  • 윤씨견참(尹氏見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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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견참(尹氏見斬)


5 : 75ㄱ

尹氏見斬

5 : 75ㄴ

尹氏歙谷縣人 校生咸應麟妻也 遇倭賊脅脫衣服以水浴之 尹氏堅拒曰 身可殺不可辱奮罵不屈 賊斬之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윤시 흡곡현 주001)
흡곡현:
흡곡현(歙谷縣). 지금의 강원도 통천군.
사이니 교 함응린의 안해라 예도적을 만나 헙박여 오 벋기고 믈로 모욕 기거 윤시 구디 버으리왓고 닐오 모미 가히 주글디언뎡 가히 더러이디 주002)
더러이디:
더럽히지.
몯 거시라 고 이 주003)
이:
많이. 매우. ‘많이’의 옛 표기. ‘이 밀 긴(緊)〈유합하 43〉’ 참고.
짇고 굴티 아니니 도적이 버히니라 금샹됴의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윤씨견참 - 윤씨가 칼에 베여 죽다
윤씨흡곡현 사람이니, 교생 함응린(咸應麟)의 아내다. 왜적을 만나 협박하여, 옷을 벗기고 물로 목욕시키니, 윤씨가 굳게 거부하며 말하길, 몸이 죽을지언정 더럽히지는 못할 것이다 하고, 매우 꾸짖고 굴하지 않으니, 도적이 베었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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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흡곡현:흡곡현(歙谷縣). 지금의 강원도 통천군.
주002)
더러이디:더럽히지.
주003)
이:많이. 매우. ‘많이’의 옛 표기. ‘이 밀 긴(緊)〈유합하 43〉’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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