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납의 다른 이름. 약성은 보통이고 맛은 짜고 매우며 조금 독이 있다. 오랜 이질, 치질, 쇠붙이에 다친 데, 얼굴에 생긴 흠집과 주근깨를 낫게 한다. 은광석을 제련한 재 무더기 가운데 있으며 망치로 깨뜨리면 금빛 같은 것이 좋다. 외용에는 생것을 쓰고 내복에는 불에 달구어 누렇게 된 것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쓴다.
언해태산집요 73ㄴ
허 고 소합원을 머그면 됴니라
Ⓒ 언해 | 허준 / 1608년 1월 일
아기 갓 나서 온 몸에 고기의 입 거품 같으며 수정 구슬 같이 흩어지면 물이 난다. 밀타승 가루를 뿌려 바르고 소합원을 먹으면 좋다.
밀타승(密陀僧):일산화납의 다른 이름. 약성은 보통이고 맛은 짜고 매우며 조금 독이 있다. 오랜 이질, 치질, 쇠붙이에 다친 데, 얼굴에 생긴 흠집과 주근깨를 낫게 한다. 은광석을 제련한 재 무더기 가운데 있으며 망치로 깨뜨리면 금빛 같은 것이 좋다. 외용에는 생것을 쓰고 내복에는 불에 달구어 누렇게 된 것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