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전에 일렀으되, 아기 낳을 데 머리와 진물이 나되 때가 지나도록 아니 나오거든 문득 최생약 먹음이 긴요하다. 머리와 진물은 태 안에서 아이 기르던 물이니 태의 껍질이 터지면 아기 그 물을 따라 나면 쉽다. 만일 아기가 힘이 없어 머리 두르기를 늦게 하여 물과 피가 먼저 나고 자식의 길이 마르므로 낳기가 어렵다. 최생약 씀이 마땅하다. 【약은 돼지기름 참기름 꿀 아이 오줌과 파의 흰 밑, 아욱 씨와 활석, 느릅나무 껍질들이라.】
Ⓒ 역자 | 정호완 / 201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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