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언해태산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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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해태산집요(諺解胎産集要)
  • 아기를 낳기 전의 모든 병증[産前諸證]
  • 산모가 말을 못하는 증[不語]
  • 산모가 말을 못하는 증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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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말을 못하는 증 001


언해태산집요 47ㄱ

素問曰 人有重身九月而瘖此爲何病岐作[伯]曰胞之絡脉絶也胞絡者繫於腎少陰之脉貫腎繫舌本故不能言無治也當十月復【註曰分娩則復舊勿藥可】
Ⓒ 편찬 | 허준 / 1608년 1월 일

소문의 오 사의 몸이 야셔주001)
야셔:
(어린 아이) 되어서. *重(어린아이 동)身.
아홉 애 말 몯니 이 므슴 병고 기이 오 포의 얼킨 이 그처딘 디니 포의 낙이 신장의 엿고 쇼음이 신장의 여주002)
여:
꿰여. 기본형은 ‘다’이고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되어 쓰인 형임. 어두복자음이 단일화되면서 경음화를 겪고 ‘꿰다’가 되었다.
현미틔 여시니 말 몯 니 고틸 법 업니 열 애 나면 녜와 리라
Ⓒ 언해 | 허준 / 1608년 1월 일

소문에 일렀으되, 사람의 몸이 되어서 아홉 달에 말을 못하니 이 무슨 병인가? 기백이 이르되, 태막에 얽힌 맥이 그친 것이니 태막의 맥락이 신장에 매였고 소음맥이 신장을 꿰뚫고 혀밑에 매였으니 말을 못한다. 고칠 방법이 없으니 열 달에 낳으면 예와 같으리라.
Ⓒ 역자 | 정호완 / 201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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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야셔:(어린 아이) 되어서. *重(어린아이 동)身.
주002)
여:꿰여. 기본형은 ‘다’이고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되어 쓰인 형임. 어두복자음이 단일화되면서 경음화를 겪고 ‘꿰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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