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언해태산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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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가지 해산할 징조[十産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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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가지 해산할 징조 004-횡산


橫産謂先露手令産母仰臥收生者徐徐先推兒下

언해태산집요 23ㄱ

體令直上通手以中指摩其肩推上而正之漸引手攀其耳令兒頭正門路順方服芎歸湯三退散益母丸返魂丹坐草用力
Ⓒ 편찬 | 허준 / 1608년 1월 일

횡산은 닐온 아긔 소니 몬져 나미니 산모로 야곰 졋바누이고 나히 사이 날회여주001)
날회여:
천천히 하여.
몬져 아긔 아래 미러 바티 왇고 손 녀허 가온대 락으로 아긔 엇게를 미러 바게 고 졈졈 손으로 아긔 귀 자바 긔야 바게 고 길히 슌커든 보야로 궁귀탕 삼퇴산주002)
삼퇴산(三退散):
난산과 횡산, 역산 혹은 뱃속에서 태아가 죽은 것을 나오게 하는 처방. 뱀허물(사퇴, 온전한 것) 1개, 매미 허물(선퇴, 온전한 것) 14개, 난발(달걀만한 것). 위의 약들을 모두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로 낸 다음 두 번에 나누어 데운 술에 타 먹는다[입문].
익모환 반혼단 약 먹고 거저긔 안자 힘라
Ⓒ 언해 | 허준 / 1608년 1월 일

횡산은 말하자면 아기의 손이 먼저 나옴이니 산모로 하여금 반듯하게 누이고 아기 낳게 하는 이는 천천히 먼저 아기의 아래를 밀어 바로 치받고 손을 움직여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기의 어깨를 밀어 바르게 하고 점점 손으로 아기의 귀를 잡아당겨야 바르게 나오고 길이 순탄하거든 바야흐로 궁귀탕과 삼퇴산, 익모환과 반혼단을 먹고 거적에 앉아 힘쓰라.
Ⓒ 역자 | 정호완 / 201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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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날회여:천천히 하여.
주002)
삼퇴산(三退散):난산과 횡산, 역산 혹은 뱃속에서 태아가 죽은 것을 나오게 하는 처방. 뱀허물(사퇴, 온전한 것) 1개, 매미 허물(선퇴, 온전한 것) 14개, 난발(달걀만한 것). 위의 약들을 모두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로 낸 다음 두 번에 나누어 데운 술에 타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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