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방에 일렀으되, 자식 밴 부인이 본디 몸 안의 물기가 잘 돌지 못하는 담음이 있으면 혈기와 서로 다쳐 머리며 눈이 아득하여 어지럽다. 먹은 것을 문득 토하고 신 것과 짠 것을 즐겨 먹으며 팔 다리와 온몸이 힘에 겨워 누울 때가 많고 일어남이 적다. 심한 이는 더러 춥기도 덥기도 하며 마음이 어지러워 답답하며 담과 물을 게워낸다. 이름을 악조이라 한다.
Ⓒ 역자 | 정호완 / 201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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