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언해태산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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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고자 하는 징조 003-부인대전


언해태산집요 20ㄴ

婦人大全曰産婦直待胎氣陷下兒逼陰門腰重痛極眼中生火穀道挺迹此示欲産之候方服藥上草用力
Ⓒ 편찬 | 허준 / 1608년 1월 일

부인대젼의 오 식  겨집이 딕히주001)
딕히:
바로. 구개음화를 따라서 ‘딕히〉직히’로 소리가 변동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이런 말은 쓰지 않는다.
긔 디어[여]주002)
디어:
꺼져. 기본형은 ‘디다’인데 어두복자음의 회피와 구개음화를 따라서 ‘디다〉꺼지다’로 소리가 변동되었다.
려 아기 음문에 다로 기들워 허리 므거워 장 아고 눈에 블이 나고 미티 블어나면 이 나코져  니 보야로주003)
보야로:
바야흐로.
약 먹고 거저긔 올아주004)
올아:
올라. 기본형은 ‘오다’인데 설측음화된 리을을 적기 위하여 ‘올아다’로 적은 것이다. 발음은 ‘올라’로 소리를 낸다.
힘라
Ⓒ 언해 | 허준 / 1608년 1월 일

부인대전에 일렀으되, 자식 밴 부인이 직접 태기가 꺼져 내려 아기 음문에 가까움을 기다려 허리가 무거워 가장 아프고 눈에 불이 나고 밑이 불어나면 이는 아이 낳으려고 하는 때니 바야흐로 약 먹고 거적자리에 올라가 힘쓰라.
Ⓒ 역자 | 정호완 / 2010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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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딕히:바로. 구개음화를 따라서 ‘딕히〉직히’로 소리가 변동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이런 말은 쓰지 않는다.
주002)
디어:꺼져. 기본형은 ‘디다’인데 어두복자음의 회피와 구개음화를 따라서 ‘디다〉꺼지다’로 소리가 변동되었다.
주003)
보야로:바야흐로.
주004)
올아:올라. 기본형은 ‘오다’인데 설측음화된 리을을 적기 위하여 ‘올아다’로 적은 것이다. 발음은 ‘올라’로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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