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망쇼. 대황의 맛은 쓰고 약성은 차다. 위장을 깨끗이 청소해 준다. 즉 위장 속에 남아있는 숙식을 제거해 준다. 복부 창통과 대변 불통과 부녀자들의 혈어폐경(血瘀閉經)과 이급후중(里級後中 : 배설 후 뒤가 무지근한 증세), 질타손상과 수화탕상(水火燙傷) 등을 치료해 준다. 속설에 대황을 “과관탈장(過關奪將), 양장지위맹지유(良將之威猛之喩)”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적진의 성벽을 넘어 적의 장군을 사로잡을 수 있는 훌륭한 장군의 날쌘 용맹에 비유할 수 있는 약초”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대황을 “장군 풀뿌리”라고 부르는데 신열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전란을 평정하여 태평을 이루는 고로 장군의 이름을 얻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주초(酒炒)하면 머리에 상달하여 상부의 화열을 제거해 주고, 술에 씻어주면 위완(胃脘)에 머물고, 생용(生用)하면 하행(下行)하여 하초(下焦)에 도달한다.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껍질을 버리고 불에 말리는데 금문(錦紋)이 있는 것이 상품이라고 기록해 놓았다. 실증(實症)이 아니면 사용에 주의를 요하고 임신부나 월경기간이나 산후에 사용주의를 요한다. 대황과 감초를 가루 만들어 하지궤양에 발라주면 궤양이 치료된다. 현대 생화학 실험에 의하면 사황소연고(四黃素軟膏 : 대황, 황련, 황금, 황백, 지모, 은화, 적소두, 빙편)는 녹농간균(綠膿杆菌)과 황금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각종 염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청나라 궁중에서 실열적체(實熱積滯)와 어체경폐(瘀滯經閉)에 대황을 많이 사용했었다. 대황의 성질을 완화시킨 제대황(制大黃)도 많이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생대황은 3전까지 사용했으며 특수한 질병에는 5전까지 사용했다. 광서(光緖) 34년 3월 14일 어의 장중원(張仲元)은 자희태후의 내진 명령을 받았다. 자희태후의 맥을 짚어 본 결과 좌관맥(左關脈)은 침현(沉弦)이었고 우관맥(右關脈)은 침활(沉滑)하고 유력하였다. 또 간과 위가 창통하지 못하고 열이 쌓여 있으므로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고 식후에 뱃속이 시끄러웠다. 장중원은 고방(古方)인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으로 자희태후의 병을 치료하였다. 조위승기탕은 상한론에 나오는 처방으로 대황 12그램, 망초(芒硝) 15그램과 구감초(灸甘草) 6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먼저 대황과 감초를 물 600cc 속에 넣고 끓여 물이 200cc 될 때 까지 끓인 후 찌꺼기는 버리고 200cc의 물에 망초를 넣고 다시 얕은 불로 끓인 후 조금씩 따뜻할 때 빈속에 마신다.
대황망초(大黃芒硝):대황망쇼. 대황의 맛은 쓰고 약성은 차다. 위장을 깨끗이 청소해 준다. 즉 위장 속에 남아있는 숙식을 제거해 준다. 복부 창통과 대변 불통과 부녀자들의 혈어폐경(血瘀閉經)과 이급후중(里級後中 : 배설 후 뒤가 무지근한 증세), 질타손상과 수화탕상(水火燙傷) 등을 치료해 준다. 속설에 대황을 “과관탈장(過關奪將), 양장지위맹지유(良將之威猛之喩)”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적진의 성벽을 넘어 적의 장군을 사로잡을 수 있는 훌륭한 장군의 날쌘 용맹에 비유할 수 있는 약초”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대황을 “장군 풀뿌리”라고 부르는데 신열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전란을 평정하여 태평을 이루는 고로 장군의 이름을 얻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주초(酒炒)하면 머리에 상달하여 상부의 화열을 제거해 주고, 술에 씻어주면 위완(胃脘)에 머물고, 생용(生用)하면 하행(下行)하여 하초(下焦)에 도달한다.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껍질을 버리고 불에 말리는데 금문(錦紋)이 있는 것이 상품이라고 기록해 놓았다. 실증(實症)이 아니면 사용에 주의를 요하고 임신부나 월경기간이나 산후에 사용주의를 요한다. 대황과 감초를 가루 만들어 하지궤양에 발라주면 궤양이 치료된다. 현대 생화학 실험에 의하면 사황소연고(四黃素軟膏 : 대황, 황련, 황금, 황백, 지모, 은화, 적소두, 빙편)는 녹농간균(綠膿杆菌)과 황금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각종 염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청나라 궁중에서 실열적체(實熱積滯)와 어체경폐(瘀滯經閉)에 대황을 많이 사용했었다. 대황의 성질을 완화시킨 제대황(制大黃)도 많이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생대황은 3전까지 사용했으며 특수한 질병에는 5전까지 사용했다. 광서(光緖) 34년 3월 14일 어의 장중원(張仲元)은 자희태후의 내진 명령을 받았다. 자희태후의 맥을 짚어 본 결과 좌관맥(左關脈)은 침현(沉弦)이었고 우관맥(右關脈)은 침활(沉滑)하고 유력하였다. 또 간과 위가 창통하지 못하고 열이 쌓여 있으므로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고 식후에 뱃속이 시끄러웠다. 장중원은 고방(古方)인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으로 자희태후의 병을 치료하였다. 조위승기탕은 상한론에 나오는 처방으로 대황 12그램, 망초(芒硝) 15그램과 구감초(灸甘草) 6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먼저 대황과 감초를 물 600cc 속에 넣고 끓여 물이 200cc 될 때 까지 끓인 후 찌꺼기는 버리고 200cc의 물에 망초를 넣고 다시 얕은 불로 끓인 후 조금씩 따뜻할 때 빈속에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