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안영탕. 피의 불안전성 혹은 불안감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 당귀, 계지, 천궁, 백출, 황금, 향부자, 빈랑 각 3.0, 목향, 황련 2.0, 인삼, 감초 각 1.5, 대황 1.0, 정향 0.5를 바탕으로 한다. 옛날 무사가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고 있을 때에 초조해서 흥분되는 것을 억눌러 진정시키기 위해 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영계출감탕(수분의 편재를 조성하는 복령, 백출, 그리고 거스름을 내리게 하는 계지, 감초), 복령하고 기를 잘 돌게 하는 약물(향부자, 목향, 정향 등)과 혈의 순환을 잘 되게 하는 약물(당귀, 천궁 등)을 더한 것이므로 위아토니형인 여성으로서 갱년기나 산전 산후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쓰인다. 자율신경 실조증에도 효과가 있다.
이 가니라
Ⓒ 언해 | 허준 / 1608년 1월 일
의학입문에 일렀으되, 아이를 낳기에 앞서 갑자기 기운이 깔아지고 눈을 뒤집고 입을 다물며 낯이 검고 입술이 푸르고 입에 거품 나면 자식과 어미가 다 죽는다. 빨리 벽력단을 써서 구하라. 【여신산이 또한 좋다.】
여신산(如神散):일명 안영탕. 피의 불안전성 혹은 불안감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 당귀, 계지, 천궁, 백출, 황금, 향부자, 빈랑 각 3.0, 목향, 황련 2.0, 인삼, 감초 각 1.5, 대황 1.0, 정향 0.5를 바탕으로 한다. 옛날 무사가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고 있을 때에 초조해서 흥분되는 것을 억눌러 진정시키기 위해 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영계출감탕(수분의 편재를 조성하는 복령, 백출, 그리고 거스름을 내리게 하는 계지, 감초), 복령하고 기를 잘 돌게 하는 약물(향부자, 목향, 정향 등)과 혈의 순환을 잘 되게 하는 약물(당귀, 천궁 등)을 더한 것이므로 위아토니형인 여성으로서 갱년기나 산전 산후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쓰인다. 자율신경 실조증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