듁녁. 이는 대나무를 쪼개 항아리에 넣고 황토와 왕겨를 이용해 간접 열을 쏘여 약성분이 진의 형태로 흘러내린 액체인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특수하게 추출하여 대나무기름이라고 한다. 대나무의 푸른 겉껍데기를 일컫는 죽여(竹茹)와 일부에서 죽력수라는 명칭으로 채취해 판매하고 있는 날 대나무에서 받은 물과는 엄연히 다른 대나무 죽초액을 말하는 것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죽력은 특유의 향긋한 냄새 및 새큼한 맛과 약간의 탄내를 풍긴다. 황갈색, 적갈색으로 맑고 투명하여야 하며 산도 ph2.7~3.3, 비중 1.02~1.04, 당도 13정도가 측정되는 산성을 띠는 식품이나 식초와 마찬가지로 인체 안에서 분해되고 남는 질은 알칼리성이다. 산성 물질이면서 인체 안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환되어 활용되는 건강식품으로 선조들의 탁월한 지혜가 담긴 민간약재가 예로부터 내려온 명약 죽력이며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이다.
죽력(竹瀝):듁녁. 이는 대나무를 쪼개 항아리에 넣고 황토와 왕겨를 이용해 간접 열을 쏘여 약성분이 진의 형태로 흘러내린 액체인데, 전통적인 방법으로 특수하게 추출하여 대나무기름이라고 한다. 대나무의 푸른 겉껍데기를 일컫는 죽여(竹茹)와 일부에서 죽력수라는 명칭으로 채취해 판매하고 있는 날 대나무에서 받은 물과는 엄연히 다른 대나무 죽초액을 말하는 것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죽력은 특유의 향긋한 냄새 및 새큼한 맛과 약간의 탄내를 풍긴다. 황갈색, 적갈색으로 맑고 투명하여야 하며 산도 ph2.7~3.3, 비중 1.02~1.04, 당도 13정도가 측정되는 산성을 띠는 식품이나 식초와 마찬가지로 인체 안에서 분해되고 남는 질은 알칼리성이다. 산성 물질이면서 인체 안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환되어 활용되는 건강식품으로 선조들의 탁월한 지혜가 담긴 민간약재가 예로부터 내려온 명약 죽력이며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