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又曰陰搏陽別謂之有子【註曰陰尺中也陽寸口也尺脉搏擊與寸口殊別陽氣挺然則爲妊之兆也】

 오 음이 다이저^주001)

다이저：

쳐서. 기본형은 ‘다잊다’이고 부사형 어미 ‘-어’가 통합되어 이루어진 형태.

양과 다면 닐온 식  이라 주에 갈오 음은 쳑듕^주002)

척중(尺中)：

쳑듕. 한의학에서 맥을 볼 때 넷째 손가락이 놓이는 자리를 척중이라 한다. 둘째 손가락이 놓이는 자리는 촌구(寸口)라 한다.

이오 양은 촌귀니 쳑이 다이저 촌구애셔 달라 양긔 분명

언해태산집요 9ㄱ

히 내면^주003)

내면：

두드러지면. 기본형은 ‘내다’이고 여기에 가정의 구속형 어미 ‘-면’이 통합된 것임.

식  라^주004)

식  라：

자식을 밴 징조라. ‘’는 ‘됴’에 서술격 조사 ‘이라’가 통합된 형이다.

또 일렀으되, 음맥이 뛰어 양맥과 다르면 이른바 자식을 밴 맥이라. 주에 일렀으되, 음은 척중이고 양은 촌구라. 척맥이 다그쳐 촌구맥에서 달라 양기 분명히 두드러지면 자식을 밴 징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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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2): 척중(尺中)：쳑듕. 한의학에서 맥을 볼 때 넷째 손가락이 놓이는 자리를 척중이라 한다. 둘째 손가락이 놓이는 자리는 촌구(寸口)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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