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4
- 지품 제13
- 3. 교담미는 일체중생희견여래가 되리라 2
3. 교담미는 일체중생희견여래가 되리라 2
〔본문〕 야 주002) 如來 보다 네 매 내 네 일홈 닐어 阿耨多羅三藐三菩提 記 싣(심)기디 아 憍曇彌야 내 알 一切 聲聞을 모도아 주004) 닐어다 마 記 심교니 오 네 記 알오져 커든 주005) 오 뉘예 주006) 반기 六萬八千億 諸佛法 中에 큰 法師ㅣ 외리니 六千 學 無學 比丘尼와 다 法師ㅣ 외리라
법화경언해 권4:187ㄱ
그제 世尊이 憍曇彌려 니샤 엇던 젼로 시름 주001) 시름：
걱정.
야：
모습여. 내색하여.
법화경언해 권4:187ㄴ
니가 녀교미 업스녀 주003) 업스녀：
없느냐.
모도아：
모아. 모도-[集].
알오져 커든：
알고자 하거든.
뉘예：
세상에. 뉘+예.
〔본문〕 그 때에 세존께서 교담미에게 이르시되, “어떤 까닭으로 시름〈에 잠긴〉 모습을 하여 여래를 보느냐? 네 마음에 내가 네 이름을 일러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전하여 주지 아니하려는가 하고 여기는 일이 장차 없겠느냐? 교담미야, 내가 앞에서 일체 성문을 모아 설하여 다 이미 수기를 전하였으니, 오늘 네 수기를 알고자 하거든 장차 오는 세상에 반드시 6만8천억 모든 부처의 법 중에 큰 법사가 되리니, 6천 학무학 비구니도 다 법사가 되리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교담미는 여기(=당나라)에서 일컫기로는 니중주이니, 여성의 출가가 애도부터 비롯하였으므로 칭호가 니주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