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해〕
법화경언해 권4:152ㄱ
提婆達多 주001) 제바달다: 석존의 사촌 아우. 석존의 제자가 되었으나, 시기심이 많아 석존에 대항하였다. 아사세왕 및 5백 비구와 결탁하여 부처님을 없애려 하였으나 아사세왕은 그 당파에서 떠나고 5백 비구도 부처님께 다시 돌아오므로 고민하다가 죽었다.
닐오 주002) 調達이니
이셔 주003) 닐오매 주004) 天授ㅣ니
【하 주005) 비러 날니라 주006) 】 斛飯 王子ㅣ니
하해 주007) 비러 나니라 녜
仙人 주008) 선인: 세간을 떠나 산수(山水) 좋은 곳에 있으면서 신변자재(神變自在)한 술법이 있는 이.
외야셔 주009) 부텻긔 주010) 妙法 주011) 심기와 주012) 如來ㅣ 因샤 成佛을
닐위시니 주013) 오 그 심기오닐
기샤 주014) 法의
妙利 주015) 나토려
실 주016) 品
일훔 주017) 지니 주018)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제바달다는 또 이르되 조달이니, 여기(=중국)에서 이르기로는 천수이니【하늘에 기도하여 태어났기 때문이다.】, 곡반왕의 아들이니, 하늘에 기도하여 태어났다. 옛날에 선인이 되어서 부처님께 묘법을 전해 드렸거늘, 여래가 그로 인하시어 성불을 이루시니, 오늘 그 전해 드린 이를 밝히시어 법의 오묘한 이로움을 나타내려 하시므로 품의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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