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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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백제자수기품 제8
  • 6.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1] 오백 아라한의 기쁨과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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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송으로 거듭 밝히다 [1] 오백 아라한의 기쁨과 자책


四. 重頌
爾時阿若憍陳如等이 欲重宣此義야 而說偈言오
文四○初. 頌陳情
我等이 聞無上 安隱授記聲고 歡喜未曾有야 禮無量智佛노다 今御世尊前에 自悔諸過咎노니 御無量佛寶애 得少涅槃分고 如無智愚人야 便自以爲足다다

〔본문〕 그  阿若憍陳如히 이 들 다시 펴려 야 偈

법화경언해 권4:42ㄴ

오 주001)
오:
여쭈되.
우리 우 업슨 便安 授記ㅅ 소릴 듣고 未曾有를 깃와 주002)
깃와:
기뻐하여.
無量智옛 佛을 저노다 주003)
저노다:
절합니다.
오 世尊ㅅ 알 주004)
알:
앞에.
여러 허

법화경언해 권4:43ㄱ

므를 내 懺悔노니 無量 佛寶 주005)
불보:
부처님이라는 보배.
죠고맛 주006)
죠고맛:
조그마한.
涅槃分 주007)
열반분:
극락 왕생하여 열반의 일부분을 깨달음.
을 得고 智慧 업슨 어린 주008)
어린:
어리석은. 어리-[愚]+ㄴ.
사 야 곧 제 足 삼다다 주009)
삼다다:
삼았습니다. -다- 일인칭 활용.

〔본문〕 그 때에 아야교진여들이 이 뜻을 다시 펴려 하여 ‘게’를 사뢰되, “저희가 위없는 편안한 수기의 말씀을 듣고 미증유를 기뻐하여 한량없는 지혜의(=지혜를 가지신) 부처님께 절합니다. 오늘 세존 앞에 여러 허물을 저희가 참회하오니, 한량없는 불보 〈중〉에서 조그마한 열반분을 얻고 지혜 없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아서 곧 스스로 만족함을 삼았던 것입니다.

頌得記歡喜 悔過自責也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記 得야 歡喜야 허믈 뉘으처 주010)
뉘으처:
뉘으쳐. 뉘으츠-/뉘우츠-.
제 責호 頌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수기를 얻고 환희하여 허물을 뉘우쳐 스스로 책망함을 찬송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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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오:여쭈되.
주002)
깃와:기뻐하여.
주003)
저노다:절합니다.
주004)
알:앞에.
주005)
불보:부처님이라는 보배.
주006)
죠고맛:조그마한.
주007)
열반분:극락 왕생하여 열반의 일부분을 깨달음.
주008)
어린:어리석은. 어리-[愚]+ㄴ.
주009)
삼다다:삼았습니다. -다- 일인칭 활용.
주010)
뉘으처:뉘으쳐. 뉘으츠-/뉘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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