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4
- 제바달다품 제12
- 1. 제바달다는 석가모니불의 스승 [2] 게송으로 다시 밝히다 2
1. 제바달다는 석가모니불의 스승 [2] 게송으로 다시 밝히다 2
〔본문〕 이 와 大王 닐오 내 微妙法을 뒷노니 世間애 希有니 다가 주002) 能히 脩行면 내 반기 너 爲야 닐오리라 그제 王이 仙人 말 듣고 매 깃부믈 주003) 내야 즉재 仙人 조차 주004) 求논 거슬 供給호 섭과 果蓏 주005) 가져 時節 주006) 조차 恭敬야 주 주007) 디 妙法 주008) 에 잇논 주009) 젼로 身
법화경언해 권4:156ㄴ
그제 阿私仙 주001) 아사선：
현세의 제바달다. 한편 싯다르타 태자가 탄생하였을 때 관상을 본 선인 아사타선(阿私陀仙)을 아사선(阿私仙)이라고도 하나, 본문의 아사선은 이와는 다른 인물.
다가：
만일.
깃부믈：
기쁨을. 깃브-[喜].
조차：
좇아.
과과：
과실.
시절：
계절.
주：
주되.
묘법：
미묘한 법문.
잇논：
있는.
법화경언해 권4:157ㄱ
心이 게을옴 업서〔본문〕 그 때에 아사선이 와서 대왕께 이르되, “내가 미묘법을 두었으니, 세상에 아주 드문 것이니, 만약 능히 수행하면 내가 반드시 너를 위하여 설하리라〈고 하였다.〉. 그 때에 왕이 선인의 말을 듣고 마음에 매우 기쁨을 내어 즉시 선인을 좇아 구하는 것을 바치되, 땔나무와 과일을 가지고 계절에 따라 공경하여 바치되 뜻이 묘법〈을 얻음〉에 있는 까닭으로 몸과 마음이 게으름이 없어,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아사는 여기(=중국)에서 이르기로 비할 바가 없음이니, 그 형체와 법이 다 비할 바가 없음이다. 나무에서 난 것을 이르되 과(果)라 하고 넝쿨에서 난 것을 이르되 라(蓏)라 한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