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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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백제자수기품 제8
  • 3. 교진여와 오백 아라한은 보명여래가 되리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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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진여와 오백 아라한은 보명여래가 되리라 3


三. 別授 二○初. 記憍陳

법화경언해 권4:29ㄱ

於此衆中에 我大弟子 僑陣如比丘 當供養六萬二千億佛 然後에 得成爲佛야 號曰普明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 世尊이리라

〔본문〕

법화경언해 권4:29ㄱ

이 衆中에 내 大弟子 憍陳如比丘 반기 六萬二千億 佛 供養 後에 시러 주001)
시러:
능히.
부톄 외야 일후미 普明如來 應供 正徧知 明行足 善逝

법화경언해 권4:29ㄴ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天人師 佛世尊이리라

〔본문〕 이 대중 가운데 내 큰 제자 교진여비구는 반드시 6만2천억 부처님을 공양한 후에 능히 부처가 되어 이름이 보명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리라.

憍陳은 最初得度야 爲衆首故로 特記之시니라 號普明者 偈예 云샤 常放大光明야 一切之所敬이라 시며 又云샤 常說無上道 故號曰普明이라 시니 謂以智慧明으로 破諸癡暗야 普使衆生으로 明了法性이시니 卽今住世應眞之首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憍陳은 주002)
:
가장.
처메 주003)
처메:
처음에. 처[初].
주004)
도:
무상과 고통의 차안에서 상주하고 편안한 피안으로 건넘.
 得야 衆首ㅣ 욀 特別히 記시니라. 普明이라 일훔샤 주005)
일훔샤:
이름하심은.
偈예 니샤 녜 큰 光明을 펴 一切의 恭敬

법화경언해 권4:30ㄱ

홀 빼라 주006)
홀 빼라:
할 바이다.
시며  니샤 녜 無上道 주007)
무상도:
위가 없는 최고의 가르침.
 니 그럴 주008)
그럴:
그러므로.
號ㅣ 普明이라 시니 智慧明으로 여러 迷惑 어드우믈 주009)
어드우믈:
어둠을. 어듭-[暗]+옴/움+을.
허러 주010)
허러:
헐어. 깨뜨려. 무너뜨려. 헐-[破].
너비 주011)
너비:
넓게. 널리.
衆生으로 法性 주012)
법성:
모든 존재와 현상의 진실한 본성, 만유의 본체로 불교의 진리를 나타내는 말의 하나.
을 기  주013)
:
꿰뚫게. 투철하게. 사뭇.
알에 주014)
알에:
알게.
호 니시니 곧 이젯 世예 住 應眞 주015)
응진:
존경받을 만한 사람. 진리에 응한 사람.
의 머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교진여는 맨 처음에 ‘도’를 얻어 대중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므로 특별히 수기 하신 것이다. 보명이라고 이름 지으신 것은 ‘게’에 이르시되, “항상 큰 광명을 펴서 일체가 공경할 바였다.” 하시며, 또 이르시기를, “늘 무상도를 말하시므로 그러므로 호가 보명이라.” 하시니, 지혜와 광명으로 여러 미혹한 어두움을 헐어서 널리 중생으로 하여금 법성을 밝고 사무치게 하여 알게 함을 이르시니, 곧 지금 세상에 머무르는 응진의 우두머리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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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시러:능히.
주002)
:가장.
주003)
처메:처음에. 처[初].
주004)
도:무상과 고통의 차안에서 상주하고 편안한 피안으로 건넘.
주005)
일훔샤:이름하심은.
주006)
홀 빼라:할 바이다.
주007)
무상도:위가 없는 최고의 가르침.
주008)
그럴:그러므로.
주009)
어드우믈:어둠을. 어듭-[暗]+옴/움+을.
주010)
허러:헐어. 깨뜨려. 무너뜨려. 헐-[破].
주011)
너비:넓게. 널리.
주012)
법성:모든 존재와 현상의 진실한 본성, 만유의 본체로 불교의 진리를 나타내는 말의 하나.
주013)
:꿰뚫게. 투철하게. 사뭇.
주014)
알에:알게.
주015)
응진:존경받을 만한 사람. 진리에 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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