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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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보탑품 제11
  • 4. 게송으로 다시 설하다 [2] 분신불이 모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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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송으로 다시 설하다 [2] 분신불이 모이다 3


五. 頌分身畢集
諸佛이 各各詣寶樹下니 如淸淨池예 蓮華로 莊嚴며 其寶樹下諸師子座애 佛坐其上야 光明 嚴飾호미 如夜暗中에 然大炬火며 身出妙香야 遍十方國대 衆生이 蒙薰야 喜不自勝이 譬如大風이 吹小樹枝니 以是方便으로 令法久住케 니라

〔본문〕

법화경언해 권4:138ㄱ

諸佛이 各各 寶樹 下애 오니 淸淨 모새 주001)
모새:
못에.
蓮華로 莊嚴 며 그 寶樹 下 諸師子座애 부톄 그 우희 주002)
우희:
위에.
안자 光明으로 싁싀기 주003)
싁싀기:
엄숙하게. 엄하게.
뮤미 주004)
뮤미:
꾸밈이. 미[飾].
밤 어드운 中에 큰 횃블 현 며 주005)
현 며:
켠 듯 하며.
모매 妙香 내야 十方 國에 대 衆生이 요 주006)
요:
쬠을.
니버 깃구믈 제 이긔디 주007)
이긔디:
이기지.

법화경언해 권4:138ㄴ

호미 비건댄 주008)
비건댄:
비유할진대.
大風이 져근 나못가지 부 니 이 方便으로 法이 오래 住케 니라

〔본문〕 모든 부처가 각각 보배나무 아래에 오니 청정한 연못을 연꽃으로 장식한 듯하며 그 보배나무 아래의 모든 사자좌에 부처가 그 위에 앉아 광명으로 엄숙하게 꾸밈이, 밤의 어두운 가운데에 큰 횃불 켠 듯하며 몸에서 묘한 향기를 내어 시방의 나라에 가득한데 중생이 쬐임을 입어 기쁨을 스스로가 이기지 못함이 비유하건대 큰 바람이 작은 나뭇가지를 불듯이 하니, 이 방편으로 법이 오래 머무르게 하느니라.

此 皆頌美化佛ㅅ 來儀也시니라 如風吹枝 言衆生喜心이 靡然向佛也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이 다 化佛ㅅ 來儀 頌야 기리시니라 【來儀 오시 라 주009)
라:
모양이다. 모습이다.
미 가지 부 호 衆生의 깃븐 주010)
깃븐:
기쁜. 깃브-[喜].
미 러디여 주011)
러디여:
쓰러지어.
부텨 向오 니시니라 주012)
니시니라:
이르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이는 다 화불의 내의를 찬송하여 기리신 것이다. 【‘내의’는 오시는 모습이다.】 바람이 가지를 불어 흔드는 것과 같음은 중생의 기쁜 마음이 쓰러지어 부처께 향하옴을 말씀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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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모새:못에.
주002)
우희:위에.
주003)
싁싀기:엄숙하게. 엄하게.
주004)
뮤미:꾸밈이. 미[飾].
주005)
현 며:켠 듯 하며.
주006)
요:쬠을.
주007)
이긔디:이기지.
주008)
비건댄:비유할진대.
주009)
라:모양이다. 모습이다.
주010)
깃븐:기쁜. 깃브-[喜].
주011)
러디여:쓰러지어.
주012)
니시니라:이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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