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지적보살과 문수보살의 만남 [1] 문수보살의 교화 5
此 文殊ㅣ 於龍宮에 所化之衆也ㅣ라 龍宮이 非人所居ㅣ면 則所化衆生이 皆龍類로 而一聞妙法고 遂成菩薩니 足知一切衆生이 莫不具佛知見컨마 只欠開悟耳로다 言本聲聞人等者 明所化之機ㅣ 亦具三乘야 而由權入實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이
文殊ㅣ 龍宮에 化샨 衆이라 龍宮이 사 사논 아니면 化혼 衆生이 다 龍類로 번 妙法 듣고 菩薩
외니 주009) 一切 衆
법화경언해 권4:168ㄴ
生이
佛知見 주010) 디 주011) 아니니 주012) 업건마 오직 여러
아로미 주013) 업슬 민 足히 알리로다 本來 聲聞 人이라
닐옴 주014) 化시논 機ㅣ 三乘이 자 權을 브터 實에
드로 주015) 기니라 주016)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9월 2일
〔요해〕 이는 문수사리께서 용궁에서 교화하신 무리들이다. 용궁이 사람이 사는 데가 아니면 교화된 중생이 다 용의 종류이로되 한 번 묘법을 듣고 보살이 되니, 일체 중생이 불지견을 갖추지 아니한 이가 없건만 오직 열어서 깨달아 앎이 없을 뿐인 것을 족히 알겠도다. ‘본래 성문인’이라 일컬은 것 등은 교화하시는 근기가 또 3승이 갖추어져 ‘권’에 의지하여 ‘실’에 들어감을 밝힌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2년 9월 31일